본문 바로가기
일상조각/내 하루들

싱가포르 2일차 : 마리나베이샌즈 즐기기 (feat.머라이언파크, 삼판라이드, 토스트박스)

by yakong 2023. 4. 4.
반응형

여행 둘째날은 싱가포르의 필수 여행지인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머물기로 했다

알아본 결과 공홈에서 예약하는게 제일 저렴하다고 하고, 더 싼 곳을 찾아내면 최저가 보상도 해준다고 한다

 

https://ko.marinabaysands.com/

 

3인 결제를 하면 엑스트라 베드를 넣어주고, 조식을 먹으려면 추가 비용을 내야한다

호텔가격은 3인 조식포함 1127 싱달을 냈는데, 2주전에 예약해서 저렴하게 예약하진 못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체크인을 할때 카드를 냈고 다음날인 17일날 카드사에서 결제가 승인 되었다

 

첫날은 잠만자는 숙소에서 자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마리나베이샌즈 타워1에 도착했다

얼리 체크인이 안된다고 해서 그냥 짐 맡기고 근처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컨시어지 건너편 짐맡기고 멤버쉽 업글 해주는곳

컨시어지 건너편에 짐 맡기는 곳 옆에가면 마리나베이샌즈 멤버십 카드를 업그레이드 해주는데 

업그레이드를 받으면 1인당 스카이파크 전망대와 삼판라이드 표를 2장씩 무료로 준다

일행이 3명이라 2명이 어플로 가입을 먼저 한 후 저기가서 여권을 내고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표는 무료지만 입장시간은 어플로 먼저 예약을 해야한다

우리는 스카이파크는 제한없이 바로 입장했지만, 삼판라이드는 시간이 꽉 차서 못 탓다ㅠㅠ

 

 

볼일을 다 보고 시간이 남아서 머라이언 파크를 구경하러 갔다

가는건 걸어서 20분 걸렸고 올때는 더워서 택시를 타고 돌아왔다

쇼핑도 할 겸 마리나베이샌즈 몰에 도착했다

 

 

사람들 엄청 사진찍는 이상한 폭포(레인 오큘러스)

삼판라이드는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에서 탈수 있고 시간대를 맞춰가면 배를 타면서 저 인공폭포를 구경할 수 있다

실내 폭포쇼 (10:00,13:00, 15:00, 17:00, 20:15, 21:30, 23:00)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에는 기념품으로 많이 사가는 TWG 매장과 찰스앤키스도 있고

다양한 명품매장이 아주아주 많음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천국일듯

찰스앤키스가 한국에서 사는것보다 반 이상 싸기 때문에 가방이나 신발 구매하는거 추천

바샤커피는 창이공항에서 주는 바우처로 구매하려고 들리지 않았다 (˵¯͒⌄¯͒˵)

 

 

배가 급 고파져서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토스트 박스가 마침 몰에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찾는데 오래걸렸는데 폭포에서 한쪽으로 쭉 걸어가면 나온다

고든램지 레스토랑 건너편에 위치해 있음 사람들이 엄청 줄서있다

 

 

1번 세트(카야토스트, 수란, 커피)와 새우락샤를 시켰다
계란 까서 간장넣고 휘휘 저어서 빵 찍어먹으면 됨

 

카야토스트 계의 양대산맥이라는 토스트박스와 야쿤카야토스트

하지만 토스트박스는... 그냥 내가 카야잼으로 만들어 먹는 똑같은 맛....

토스트박스 먹을 돈으로 야쿤카야 한번더 먹는게 훨씬 낫다

하지만 둘다 먹어보고 싶다면 먹어봐도 괜찮다 맛은 있으니까

 

 

드디어 숙소로 올라왔다!! 숙소는 가든뷰로 선택했다

시티뷰는 수영장에 올라가면 질리도록 볼 수 있으니 가든뷰가 더 좋은 것 같다
밤에 저기 있는 슈퍼트리쇼도 숙소에서 볼 수도 있고!


창문 밖에 푸르른 나무들이랑 슈퍼트리가 눈에 띈다
저멀리 바다도 보이고 뻥뚫린 하늘이 정말이지 장관이다
너무 멋진 풍경은 사진으로 담을 수 없으니 눈으로 최대한 오래 간직 하는 수 밖에...

바로 짐풀고 수영복 입고 수영장으로 출격!!
수영장은 57층 엘리베이터 타고 가면 된다
방에서 수영복 입고 가운걸치고 카드키 한 사람당 찍어야하니 인원수대로 다 챙기고 ㄱㄱ

 

이게 사진으로 잘 안담겨서 원통 할 뿐ㅠㅠ 역광이라 잘 안보임
야자수들 심어져 있고 밑에 선베드 좍 펼쳐져있는데 수영장이 꽤 길고 넓으니 자리 걱정은 없었다

빌딩숲을 배경으로 찍는게 멋있는데 역광이라 잘 안담긴다 ㅠ
실제로 보면 진짜 탁 트여서 눈이 개안하는 느낌
날씨흐리면 별로 안 좋을 것 같긴 한데 다행히 날씨운이 따라줘서 좋았다

여기서 1~2시간 정도 놀다가 밤에도 다시 들어왔다ㅋㅋㅋ

야경을 배경삼아 또 찍어줘야지.. 아주 뽕을 뽑으리....

 

 

숙소에서 바라본 가든뷰의 야경
진짜 예쁘고 죽여주는데 사진으로 안 담기는게 천추의 한이다 ㅠㅠ
여기서 슈퍼트리쇼 봐도 좋았을 것 같긴 함
사진으론 멀어보이는데 눈으로 보면 훨씬 가깝고 크게 보인다 그리고 훨씬 더 웅장한데!!!!

숙소에 들어와서 배가고파서 밥을 먹고 싶었지만 ...
수영장 갔다가 밥먹기로 했따 ㅎ 시간이 없어..

 

 수영장에서 본 시티뷰의 야경... 화려한 불빛이 나를 감싸네~
밤에 들어가면 수영장 물이 꽤 차가움ㄷㄷ 수영장 마감은 11시!!!

 

 

저녁 먹고 씻고나서 마리나베이샌즈 루프탑 바를 갔다

수영장있던 곳으로 올라가면 옆에 바 하나가 있는데

여기가 12시 이후에는 클럽처럼 놀 수 있다고 해서 가족과 함께 신나게 놀았다

예약을 해야된다고 했는데 고냥 입장 가능!!

하루가 정말 길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