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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조각/내 하루들

티웨이항공 타고 싱가포르 / ibis budget Singapore Emerald

by yakong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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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환갑을 맞이해서 가족끼리 첫 해외여행을 계획했다!

가장 싼 항공편 찾아서 티웨이 항공을 이용했다

1인 왕복 42만원 정도로 싱가포르행 티켓을 예약을 하고 여행준비를 했다

사실 미리 준비를 했으면 저렴하게 갈 수 있었을텐데 2주전에 하느라고

남은 숙소도 별로 없고 가격도 좀 비싸게 예약할 수 밖에 없엇다

 

오랫만에 보는 공항과 일하는 로봇

 

티웨이항공 인천공항터미널은 제1터미널에 위치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위탁수하물은 15kg 기내수하물은 10kg까지 가능하다

 

저녁 7시 30분 비행기지만 인천공항은 할게 많아서 4시쯤 도착했다

싱가폴 도착시간은 원래 시차 고려해서 현지시간 새벽 1시였는데

출발이 지연되고 연착이 되어 새벽 1시 반에 도착하게 되었다

좌석은 생각보다 좁지 않고 내 기준 넉넉했다

코시국 전 해외여행 갔을때 제주항공을 탓을때는 좌석이 좁고 앞뒤 간격이 좁아서 고생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좌석 뒤로 젖혀 앉으니 나름 탈만하고 티웨이 정도는 선녀라고 할 수 있다

 

 

내려서 사람들 가는곳으로 따라가다보면 캐리어 찾는 곳이 나온다

싱가포르에 도착했는데 신기한게 입국심사를 안하는 것이였다

한국에서 자동 출입국 심사 하는것처럼 여권 찍고 지문 찍고 카메라 보고 바로 입국이 가능했다

이렇게 대충해도 되는거야..?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식물들

 

싱가포르 공항은 유명하듯이 정말 깔끔하게 꾸며져있고 식물들이 많아 공기가 좋았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숙소까지 이동했는데 첫날은 잠만 잘 곳이라서

아고다에서 하루 3인 9만원 짜리 호텔을 예약했다

 

 

ibis budget Singapore Emerald

(프래그런스 호텔 에메랄드)

 

이호텔에 묵었는데 비슷한 이름으로 싱가포르에 지점이 많았다

차마 사진은 못찍었지만 정말 저렴한게 이해가 되는 눅눅한 숙소였다

욕실에 어메니티 같은건 하나도 없고 수건과 두루마리 휴지만 제공됨

그래도 샤워 하고 에어콘 키고 자니까 그럭저럭 잘만했다

 

 

자기전엔 근처 Mongkok DimSum이라는 딤섬집에서 딤섬들을 포장해서 간단히 먹고 잣다

호텔 위치상 현지인들이 대부분 이었는데 새벽3시에도 야외에 나와서 밥들을 먹는게 신기했다

최소 주문금액이 20달러 여서 거기에 맞춰서 메뉴를 4개정도 시켰다

맛은 별루...ㅋ 121번 새우튀김만두 같은게 제일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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